이번 주에는 월, 수, 토에 밭에 가 꽤 많은 일을 했다. 봄에 심은 나무들에게서 돼지감자, 풀, 칡을 벗겨 냈다. 산에 심은 11 그루의 튜립묘목들은 옆의 폴대도 풀/칡에 덮여 묘목 찾기가 힘들었다. 튜립나무 11개 중 하나가 죽고 10개가 생존.엔진오일 교환, 플렉시블 샤프트 그리스, 예초기 날 점검, 새 휘발유 넣고 예초기 돌려보니 잘 동작한다. 다니기 쉽게 이곳 저곳 길을 내었다. 3년 된 옥수수 씨앗이 예상밖으로 발아를 잘 해서 아래 밭을 일구어 옥수수 씨앗을 더 심었다. 몇 시간 불리고 이틀을 적신 종이로 감싼 뒤에 심었다. 좀 더 싹을 잘 틔울까? 조금 자란 옥수수에 비료를 주었다. 지난 3월에 시작해 지금까지 고래당밭에서의 일은 다 몸으로 한 것이었다. 육체노동을 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