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냇물개 나무심기

지난 일요일과 오늘 이틀에 걸쳐 냇물개에 살구 8주, 신비복숭아 5주, 대추 6주 심었다. 신비 한 주는 윗밭에 심음.처음에 물을 실어 날러 심다가 나중에 이웃이 물을 사용하게 해 주어 일이 편해졌다.흙이 부드럽고 포실포실, 돌이 없어 삽이 쑥 들어간다. 곡괭이 쓸 일이 없었다. 냇물개 나무심기 자체는 윗 밭과 비교되지 않게 쉬웠다. 하다보니 올해 봄 나무 70주를 심음.

Lee's Berry Farm 2026.03.24

윗밭과 산 식목

윗밭에 블랙베리 5주, 살구(귀양금) 1주, 오디 3주, 다래 1주 이식.루비에스 사과 1주, 미얀마 사과 1주 식목.하코트 2주 & 킹코트, 초하, 홍천강 살구 각각 1주, 흑대추 1주, 대왕대추 2주, 천상홍조 1주, 일세다래 2주, 용성2호 2주,준베리 2주,왕산딸기 4주, 왕앵두 1주.산에 스트로브 잣나무(스잣) 3주, 튜립나무 14주 & 왕산딸기 1주 식목.그리고 개나리 수십 주 삽목. 개나리 삽목 빼고도 올 봄에 윗밭과 산에 50주를 심었다. 이렇게 2026 봄 윗밭과 산 식목 대강 마무리. 다음 주 산에 심은 나무들에 물주기 기억. 이제 아랫밭 식목이 남았다. 살구 8주, 신비복숭아 6주, 대추 6주. 아랫밭은 흙이 좋아 웃밭보다 나무심기가 쉬울 것이라 기대.

Lee's Berry Farm 2026.03.20

방제, 이식, 식목

2월 말에 블랙베리 5주, 살구 1주, 오디 3주, 다래 1주, 남천 5주를 이식. 2.28 에 겨울 방제. 기계유와 월동황을 섞어 뿌림. 보통은 기계유유제를 먼저 뿌리고 2주 이후에 석회유황합제를 뿌리라고 하는데 사용한 제품은 함께 섞어 줘도 된다 함. 20리터에 각각을 100ml. 40리터 살포.3월 초. 살구 5주(하코트, 홍천강, 초하, 킹코트), 대추 4주(천상홍조, 사과, 흑대추) , 사과 2주(미얀마, 루비에스), 다래 4주(일세, 용성2호), 왕앵두 1주 식목. 일세다래를 그동안 두 해에 걸쳐 4주를 심었는데 다 죽었다. 이번에 또 2주를 심었다. 이번 이식, 식목에는 산에서 잘 부숙된 흙을 퍼와 상토, 펄라이트를 섞어 넓고 깊게 높여 심었다. 죽지 않고 잘 컸으면.

Lee's Berry Farm 2026.03.07

가지 치기

어제 가지 치기와 (칡으로) 죽은 나무들을 베어냈다. 이 살구나무에 꽃눈/잎눈이 많이 텄다. 올 해 살구 맛볼 수 있을까? 칡이 관목/잡목을 발판삼아 나무에 올라간다. 가시가 난 관목들이 대부분인데 영 성가시다. 나무에 올라간 칡을 긁어내고, 잡목 제거, 칡 덩굴 파쇄. 훤해졌다. 이 곳을 나무로 채워야 하는데... 담 달에 이 자리에 묘목 심고 칡으로 부터 보호올 해 농사 시작.

Lee's Berry Farm 2026.02.16

칡 전쟁 2년 차

작년에 칡을 걷어내고, 자르고, 뿌리에 드릴로 구멍내고 근사미를 주입했지만 언제 그랬느냐 듯이 칡이 금년에도 극성. 칡이 계속 확장하고 나무는 계속 죽어나간다. 칡을 잘라주고 했건만 몇 년 비실비실하더니 끝내 죽었다. 오래된 멋진 나무였는데. 그래도 가을이 되니 칡 기세가 꺾인다. 칡 소굴로 들어가기도 낫고. 다시 마음잡고 칡 전쟁 시작. 10월 부터 시작한 칡 밑둥 싹둑 자르기와 칡 소굴 한 가운데 길 내기를 마쳤다. 길을 칡 방화벽 삼아 나무들을 심고 나무 숲 영역을 그곳으로부터 확장해 나가자. 칡이 한 가지 좋은 점이 비탈면을 덮어 산사태를 막아주는 것이니 이를 감안해 진행. 속이 시원하다. 이 것으로 칡 전쟁 2년차 끝. 내년에 또 이 놈들이 기어오르기 하겠지만 전 같이 ..

Lee's Berry Farm 2025.10.29

벌에 쏘이고...

지난 금요일에 산에서 예초기 돌리다 벌에 쏘임. 금년에 두번째. 이번엔 무릎. 작업복 바지를 입었는데 그 것을 뚫고 쏘네. 하긴 지난번에도 장갑위로 쏘았다. 벌집을 건드려 "아야"와 함께 말벌들이 순식간에 몰려와 예초기 내던지고 도망. 경황없이 토껴 붕붕 소리만 듣고 어떤 말벌인지 모르겠네. 내려와 물린데 살피니 상처 났음. 피도 조금. 벌에 쏘여 이런 적은 없었는데. 열심히 소독과 반창고. 아프네... 지난번에는 손가락을 쏘여 몇일 퉁퉁 분 손을 갖고 지냈는데 이번에는 무릎에서 발목까지 붉게 붓고 열감. 다리가 따끈따근. 그래도 3일 지나니 붉은 붓기와 따끈 따끔이 많이 가라 앉음. 5mm 됨직한 살점이 동그리 패인 딱지/상처가 있음. 벌에 쏘인데 이렇다고? 작년에도 말벌에 세번 ..

Lee's Berry Farm 2025.09.22

풀, 어떻게 할까?

나무는 4~7월에 많이 자라고 풀은 8월에 가장 잘 크는 것 같다. 7월에 벤 풀이 또 훌쩍 자랐다. 올 봄 산에 심은 튜립나무 묘목들을 칡, 환삼덩굴이 휘감아 쓰러뜨리고 덮어 얘네들을 구조한 것이 벌써 3번. 그럼에도 10그루 중 2 사망. 내년엔 산에 심은 묘목 주변에 제초제를 쓰려한다.문제는 밭. 지난 15년 동안 밭에 농약이나 제초제를 쓰지 않았다. 덕분에 온갖 풀들이 무성. 7월에 쑥 자란 쑥대, 돼지감자, 망초들을 자르면 8월엔 쇠비름, 바랭이 같이 낮게 포복하는 넘들의 세상. 피복을 해 주어 고맙다고 해야 하나?내년엔 과수 열 간에 초당옥수수를 심고 싶은데. 멀칭 비닐 사용않고. 4월 말 ~ 6월 말 사이 약 10일 간격 파종해 옥수수를 오래 먹고 싶다. 초당옥수수는 싹..

Lee's Berry Farm 2025.09.01

죽지 않았네...

여행을 다녀오니 풀들이 지주대 높이로 자라 과수들이 보이지 않았다. 봄에 삽목했던 개나리는 풀에 압사해 자취도 보이지 않는다. 쬐끄만 앵두, 철쭉 묘목들도 풀에 깔려 어디 있는지도 몰랐다. 간신히 찾아 풀을 벗겨 주니 거의 죽음 직전. 끝내 하나는 죽었고 나머지는 살 것 같다. 블랙베리는 다 죽은 줄 알았다. 어디 있는 지도 찾지 못해 전멸이라 간주하고 그 쪽을 냅다 예초기로 돌렸다. . 그런데 지난 주에 간신히 블랙베리 하나 찾았다. 살아 있다. 그 부근을 열심히 살폈지만 다른 5개는 보이지 않는다.오늘 가보니 주변에 블랙베리 4개가 더 보인다. 풀에 깔렸어도 살아 있었구나. 풀이 벗겨지니 늦게나마 기지개를 편 건가? 지난 겨울에 죽은 줄 알았던 오디 묘목도 싹을 틔었다. 좋은 환경에..

Lee's Berry Farm 2025.08.12

흙이 바뀐 건가?

작년 봄에 밭을 만들 때 땅이 돌 투성이고 다져진 상태라 곡괭이가 잘 들어가지 않아 몹시 힘들었다. 쟁쇠는 거의 사용하지 못했다. 오늘 작년에 만든 이랑을 쟁쇠로 파니 작년과 달리 쉽게 들어간다. 작년에 만들어 두어서 그런 건가? 흙이 거무튀튀하다. 작년엔 황토 빛이 많았는데. 작년에 무성했던 풀들이 뿌리를 내려 땅을 파 준 건가? 다른 땅도 쉽게 파진다. 흙 색도 역시 전보다 검게 바뀌었다. 의도하지 않은 초생재배 효과?

Lee's Berry Farm 2025.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