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로 중국 상해, 소주, 항주 패키지 여행을 다녀왔다. 날씨 좋았고, 구경도 잘 한 좋은 여행이었다. 패키지 여행이 얼마나 편하고, 저렴한 지 앞으로 해외 여행을 한다면 이것으로 해야겠다. 대체, 어떻게 그런 가격으로 할 수 있는지... 이 쪽은 북경지방의 누런 것과 달리 파란 풍경이 마치 우리나라와 비슷했다. 아니, 땅이 평평한 것은 무척 틀렸다. 소주에서 항주 가는 길이 약 3시간 되었는데 계속 평야였다. 소주에서 배를 타고 운하를 다녔는데 운하 곁의 중국 집들, 그리고 재래시장의 보통 중국사람 일상을 조금이나마 본 것이 제일 재미있었다. 과일 가게의 과일들이 부러웠다. 망고스틴이 맛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 과일 가게에 자주 들렀다. 망고도 흔했는데, 처음 산 녀석은 정말 크긴 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