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오늘 이틀에 걸쳐 사과나무 12주, 대추 6주, 감 3주, 살구 8주, 복분자 7주, 오디 4주, 다래 6주, 보리수 2주, 그리고 개나리 20주를 심었다. 한 나무 종류당 품종이 2 ~ 6 이 되기에 계획을 잘 세워 심어야 했다. 넒게 심었다.
그제는 동생네와 우리 4명이 해서 3시 즈음에 끝났지만 오늘은 나 혼자 했기에 9시 ~ 18시 까지 쉬지 않고 해야했다. 허리... 이 돌 밭. 그래도 계획했던 것 다 해서 기분 상쾌하다.
나무 종류에 따라 교과서대로 심었는데 어떻게 될지. 그제 물을 흠뻑 주어서인지 오늘 가 보니 흙이 많이 가라앉았다. 흙을 최종적으로 원하는 높이만큼 추가로 북돋아주고 다시 물을 흠뻑 주었다.
올라오는 길 가에 개나리를 심었는데... 잘 살아 예쁜 길이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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