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진짜 인공지능을 활용한 프로그래밍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이다.
아직 다양한 AI assisted 코딩 플랫폼이나 이들을 깊게 많이 사용하진 않았지만 그간 경험으로도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는 것을 알기에는 충분하다.
앞으로 10년~20년은 아니더라도 다음 세대 즈음이면 코딩 단계를 건너 띄고 AI에게 사람들이 사용하는 자연어로 새로운 task를 주문할 수 있을 것 같다. 글쎄, 정말 새로운 알고리즘이 필요하면 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은 필요할 수 있겠지만. 물론, 그 때 즈음에도 사람이 새로운 것을 생각해 내는 것에서 AI보다 더 나아야 하겠지만.
Copilot 같은 전용 도구말고도 지금도 Python같은 일반 프로그램에서 API를 활용해 일반 ChatGpt에 chain-of-thought, prompt-chaining, reflection/결과_확인, 웹 접근 등을 적용하면 정말 놀라운 일을 한다. LANG CHAIN 🦜️🔗을 조금 익혀 보니 이런 기법을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하기에 적절한 API/Abstraction들을 제공한다. 앞으로 LangChain 포함 더 유연하고, 강력하고, 사용하기 쉬운 도구들이 나올 것이다.
LangChain의 web-access tool, agent, memory, parsing 등 API를 사용 않고도 현재 기본 gpt-3.5-turbo로도 프롬트를 잘 사용해 어떤 특정 외부함수를 이용해 활용하라고 꼬시면 어느 정도 하긴 한다.
OpenAI가 얘기하듯이 당연히 ChatGpt는 곧 사용자와 대화 중 web-access, function calling, stateful API 등을 제공할 것이다. 그러면, 어떤 특정 Github repo의 library, 스타일으로 코딩을 요구할 수 있게 된다. Stateful 하기에 함께 긴 코딩을 하면서 자연스레 context 유지도 쉬울 것이고. 사람보다 더 기억력이 좋을 것이기에 흠... 나만의 이런 프로그래밍/개발 AI를 갖게 될 날도 멀지 않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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