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경계측량에서 말뚝을 박았지만, 그냥 두면 금방 풀과 칡으로 말뚝을 못 찾는다. 어제 경계말뚝에 따라 쇠파이프를 박고 줄로 연결했다. 아래쪽/남쪽 경계는 이웃들과 서로 약간 들어가고/나왔고 했는데, 이 측량사실들에 대해 얘기나누고 현재 상태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 한 쪽은 가까운 일가 친척이고, 다른 한 이웃도 광주에서 오래 산 분이다. 오래 얘기를 나누었다. 여름철 산에서 내려오는 물 관리에 신경써야 함을 알았다. 포크레인이 작업하는 것은 매번 보아도 대견하다. 10~5년 전에도 몇 번 이 밭을 좀 밭 같이 사용하려고 잡풀과 칡을 제거하고 나무 (대추, 오디, 매실, 상수리, 핀오크, 목백합 등..)와 비싼 초당옥수수를 심었었다. 낫과 예초기를 써 했는데 어깨 아프고, 돌맹이 튀고 무척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