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에 발육이 좋지 않던 아래쪽 옥수수들도 이제 모두 이삭이 팼다. 그래도 위쪽 보다는 작다.
여기에 심은 것들 중 일부는 잎이 노래지며 시들어 가고 있다. 처음에는 가장 활발하게 자랐는데 왜 그런지? 이 곳이 가장 물이 많은 땅인데, 초기에 가물 때는 물이 상대적으로 넉넉해 잘 자라다가 요즘 비가 자주와 땅이 너무 질어 그런가? 옥수수는 물빠짐이 좋고 약간 마른 땅에 잘 자란다고 한다.
여기 것들은 잘 자란다.
예초기를 돌렸고, 옥수수를 감는 칡을 제거했다. 오후 5시 부터는 비 맞으며 옥수수를 솎았다. 시원하다. 다 못했다. 마지막 비료를 주려했는데 못했다. 풀과 씨름에 너무 시간을 썼다.
첫번 째 심어 성장이 빠른 것들은 이삭 팬 지 15일이 지났다. 초당옥수수는 이삭 패고 대략 25일 이면 딸 수 있다고 한다. 그럼, 8월 4일 즈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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