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SPR-Cas9 이란 기술을 사용해 유전자를 자유자재로 편집하기 쉬워진 모양 (Nature, Science). 정말 파급이 엄청날 것 같다. 앞으로 이 것으로 인류 미래가 바뀔 수 있을 가능성이 충분히...
인공지능, General AI가 만들어지면. 처음에는 일을 뺏길까가 걱정이겠지만 나중에는 자신에게 존재론적 물음을 할 지도...
나노 기술은. 박테리아 크기의 기계들이 세상에 뿌려지면. 몸 속에 들어가 못된 세균이나 암세포를 박살낼 수도. 나쁜 세포와 몸 속 나쁜 기관들을 고치고 더 나은 것으로 대체하고, 세포 레벨에서. 아니, 나노 것들이 결합해서 조직을 만들테지. 이런 것을 조직이라고 할 수 있다면... 그럼 우린 유기물과 나노물의 결합체가 되는 건가? 사람이 이럴진데 세상의 다른 것들의 변화는 뻔할 뻔...
20세기 끝 나갈 무렵, 그리고 얼마 전 까지도 과학, 기술의 진보의 힘이 떨어졌나 생각했다. 틀린 것 같다.
지금이 재미있는 시기다.
수백년 뒤 태어날 세대는 수백광년 떨어진 별세계를 여행할 지도. 스타트랙 승무원같이.
되게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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