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에 씨뿌리기는 허탕이었다. 물웅덩이에 물이 고이지 않았다. 비닐을 씌울 때 떨어진 돌로 아마 비닐이 찢겨 샌 것 같다. 남은 비닐로 덧 씌우려니 한 쪽 너비가 부족하다. 부족한 대로 덧 씌우고 어떻게 되나 보기로 했다.
오늘 보니 물이 차 있다. 딱 이틀 전 덧 씌운 비닐의 높이 만큼 물이 찼다. 되는 구나...
물통으로 물을 날라 그제 산 조리로 땅을 적셔 위쪽에 클로버 씨앗을 뿌리고 갈퀴질을 했다. 흠뻑 물을 준다고 했건만 땅이 말라 별로 깊이있게 땅을 적시지 못한다.
이렇게는 진도가 요원하다...
웅덩이에 가까운 곳부터 옥수수를 심어야겠다.
'Lee's Berry Farm'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싹이 났다 (0) | 2022.05.25 |
---|---|
옥수수 파종 (0) | 2022.05.23 |
물웅덩이 작업, 돌고르기 (0) | 2022.05.10 |
녹비작물 (0) | 2022.05.02 |
경계표시와 칡 제거 (0) | 2022.0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