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9BVFAYF7zHE
https://www.youtube.com/watch?v=C7j6dO7BP7c
파인만:
“God was always invented to explain the mystery. God is always invented to explain those things that you do not understand.” 신은 이렇게 우리가 이해하지 못한 것에 결부되어 등장한다. 이는 다른 말로 우리가 이해하는 것들에 대해서 신의 등장/발명이 필요하지 않음을 뜻한다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되는 생각이다.
신이 있다고는 양심(있다 치고)에 걸려 말 못하겠고, 없다고 증명하지 못하지만.
내일 지구가 태양을 반대로 돌 가능성보다 신이 있을 가능성이 적어 보이긴 한다.
교만하다고? 난, 그 어느 것에 대해서도 "당연하다", "확신한다" 하는 것 없는데.
우리는 모든게 - 생명체, 지구, 별, 우주, 원자, 그들의 얘기, 프로세스의 흔적까지 - 언젠가 다 사라짐을 안다.
그래도 우리는 노력하고 별들은 빛과 에너지를 준다.
누구를 기쁘게 하려는 생각 없이도, 대가 없더라도.
끝이 없는 시공간의 존재들이 빚어내는 아름답고 신비하고 숭고하고 신나고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얘기에 종교가 끼어들면 추하고 왜소하고 김빠지고 하잖게 되지 않나?
자연은 우리의 이해를 구하거나 행복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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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살아 계실 때는 가끔씩 교회에 갔다.
사람들이 말하듯 "집안의 평화를 위해서", "효의 한 표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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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만의 또 다른 면 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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