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13

유튜브를 보고

인공지능 수업 들을 때, 지도교수의 옛날 얘기에서 레퍼토리 중 하나가 소프트웨어 모든 분야들이 실은 인공지능 하던 동료나 선배들의 연구 중 부산물로 나온 것들이라고. 나는 패턴에서 어떻게 기호가 출현하는지 궁금했다. 지금도 그렇다. 구글의 브린과 페이지가 쓴 초기 검색 논문을 보면 이 친구들 인공지능/기계학습 쪽 이라는 것이 보인다. Peter Russel이 "의식"이라는 좀 철학적인 주제에 관한 얘기를 한다. Einstein, Jung, Kant를 넘나들면서 space-time continuum, 빛 그리고 "경험"의 관계를 풀어나간다. "The hard question is not how does insentient matter ever give rise to experience, but how do..

생각하며 살자

웹에 대해 생각하며 살자고 다짐하면서 어디서부터 시작하면 좋을가 하며 생각하다 혹시나 하고 웹을 검색해보니 "Thinking on the Web : Berners-Lee, Gödel, and Turing" 이라는 책이 있었다. 제목이 "웹에 대해 생각하기" 이고 내가 무서워하는 사람들 이름이 있어 흥미가 생겼다. 저자(H.P.Alesso, C.F.Smith) 들은 이 책에서 웹지능 (Web Intelligence), 그러니까 웹이 어떻게 지능적으로 변모할 수 있을가를 다루고 있다. 지금까지 웹지능하면 semantic web, 또는 Web2.0에 약간의 heuristic 측면을 갖는 기능을 넣어 얘기하곤 했다. 이 책도 기본은 여기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 같다 (지금까지 80 쪽을 읽음). 하지만 이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