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메일을 보다 "쎄트렉아이" 회사 소식을 들었다. 중소 인공위성을 만드는 회사인데, 이번에 상장을 해서 대박을 터뜨렸다는 얘기를 보았다. 특히, 내 사촌동생이 근무하는 곳이라서, 2년 전 즈음에 대덕에 있는 회사를 방문해서 사장님을 보고 인공위성 만드는 것도 보아 퍽 관심이 있는 회사라서 더욱 기분이 좋다.
사촌동생이 워낙 조용해서 자세한 말을 하지 않기에 이렇게 뉴스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사촌동생은 카이스트 우리별 1호를 띄울때 부터 함께 한 동료들이 많이 있는 쎄트렉아이를 선택했다. 박사를 하고, 대학교와 대기업에서 교수와 좋은 조건의 오퍼가 있을 때, 나에게 의견을 물은 적이 있다. 나의 사업이 퍽 어려울 때 이어서, 사업의 어려움과 리스크를 얘기하고, 나는 대학교수직이 더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사촌동생은 쎄트렉아이를 택했다. 자랑스럽다. 과학자, 기술자들이 자신들의 핵심 역량으로 이룩한 것이기에 더 기분이 좋다. 지금까지 온갖 사연이 있었을 것이다. 사장님부터 거기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그런 것을 딛고 계속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기를.
작은 아버지, 어머니가 기뻐하시겠다.
사촌동생이 워낙 조용해서 자세한 말을 하지 않기에 이렇게 뉴스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사촌동생은 카이스트 우리별 1호를 띄울때 부터 함께 한 동료들이 많이 있는 쎄트렉아이를 선택했다. 박사를 하고, 대학교와 대기업에서 교수와 좋은 조건의 오퍼가 있을 때, 나에게 의견을 물은 적이 있다. 나의 사업이 퍽 어려울 때 이어서, 사업의 어려움과 리스크를 얘기하고, 나는 대학교수직이 더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사촌동생은 쎄트렉아이를 택했다. 자랑스럽다. 과학자, 기술자들이 자신들의 핵심 역량으로 이룩한 것이기에 더 기분이 좋다. 지금까지 온갖 사연이 있었을 것이다. 사장님부터 거기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그런 것을 딛고 계속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기를.
작은 아버지, 어머니가 기뻐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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