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스마트폰이 곧 널리 퍼질 것이라 생각해 회사의 방향을 그 쪽으로 잡았다. 오지 않는 시절을 지금껏 보아왔다. 월초에 아이폰을 사 사용하고 있다. 유튜브, 인터넷에서 많이 보았지만 실제 써보니 괜찮다. 오래전 생각하던 희망과 비슷하다. 무선랜으로 인터넷 연결하고, 사용자가 프로그램 깔 수 있고, 멀티미디어 되고, PC와 잘 연동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크기는 Palm V 에, 무게도 그 정도, 모양도 심플하게. 아이폰이 그렇다. 무게는 조금 더 무겁다. 원래는 내년에 나오는 안드로이드폰을 구입해 여러가지 재미있는 것을 하려 했는데 회사 사정상 아이폰을 쓰게 되었다. 저녁 먹고 소파에 누워 무선공유기를 통해 프로그램 깔고 인터넷을 하니, 처가 장난감 하나 생겼다고 한다. 장난감이라... 그래, ..